MBC 생방송 오늘아침,'평창 동계 패럴림픽' 신의현, 검찰 포토라인에 선 이명박 등 15일 방송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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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생방송 오늘아침,'평창 동계 패럴림픽' 신의현, 검찰 포토라인에 선 이명박 등 15일 방송 정보
  • 노정명 기자 njm@gyotongn.com
  • 승인 2018.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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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56회

1.끝나지 않은 열정! 신의현, 기적의 메달을 걸다.
2.욕설에 협박까지! 백발 폭군의 정체는?
3.온 몸에 진물, 밤에만 돌아가는 수상한 공장 때문?
4.살아 숨 쉬는 우리 집! 친환경 황토 주택

 
[평창! 한계를 넘어] 끝나지 않은 열정! 신의현, 기적의 메달을 걸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이은, 또 하나의 올림픽! '평창 동계 패럴림픽'이 9일 개막해 10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이번 대회는 참가국과 참가 인원, 금메달 숫자 등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고 있는데 3월 11일, 대한민국에 첫 메달을 선물해준 주인공이 있다.

바로, 크로스컨트리, 바이애슬론 국가대표 신의현 선수! 그는 각종 대회 및 올림픽에서 세계랭킹 1위로 평가받는 최정상급 실력의 선수라는데. 신의현 선수가 정상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던 건, 불의의 사고로부터 시작됐다.

대학 졸업을 하루 앞두고 큰 교통사고를 당해 다리를 절단해야만 했던 그는 두 다리가 없다는 것을 비관하며 자신을 살려낸 어머니를 원망했다고 한다. 하지만 어머니는 그를 포기하지 않았고, 아들이 제 2의 인생에 도전할 수 있도록 용기를 주며 헌신했다는데.

39세의 적지 않는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신의현 선수가 최정상급 실력으로 정상에 오를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가족’이었다고 한다. 패럴림픽에 출전해 대한민국 첫 메달을 안겨준 신의현 선수, 그의 한계 없는 도전 성공기를 <오늘 아침>에서 따라가 본다.

 
[오늘아침 브리핑] 
 
1) 역대 대통령 중 네 번째! 검찰 포토라인에 선 이명박 
 
이명박 전 대통령은 서울중앙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 전직 대통령으로서 네 번째로 포토라인에 섰다. 노태우, 노무현, 박근혜 전 대통령 뒤를 이은 것이다.

그의 협의는 국정원 특수활동비, 민간영역 불법자금, 삼성전자의 다스 소송비 대납액 등 100억 원대에 달하는 뇌물 수수혐의다. 검찰청 포토라인에 선 그는 “참담한 심정”, “역사에서 이번 일로 마지막이 되었으면 합니다”라는 말을 전했는데. 과연 무슨 의미일까? 이명박 전 대통령 의혹부터 소환까지 <오늘 아침>에서 알아봤다.

 
2) 문재인 대통령, 터키에선 살인 용의자? 
 
지난달 25일, 터키의 유명 TV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살인 사건 용의자로 보도됐다.

내용은 쿠웨이트의 백만장자 부부가 필리핀 국적 가사도우미를 살해한 뒤, 시체를 1년간 냉동고에 은닉했다는 것. 이때 영상에서 문 대통령 얼굴이 살인 사건 용의자로 여덟 차례나 등장했다.

또 용의자인 백만장자 부부라고 소개하면서 문 대통령과 미국 대통령의 딸 이방카 보좌관과 악수하는 사진을 사용하기도 했다. 우리 정부의 항의가 빗발치자, 터키 방송국은 해당 영상을 삭제하고 보도 15일 만에 공식 사과 방송을 했다는데, <오늘 아침>에서 알아봤다.

 
3) 루게릭 병 앓은 천재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별세 
 
전신 근육이 서서히 마비되는 근위축성측삭경화증(루게릭 병)을 진단받고도 연구에 몰두하며 학문적 성취를 이어간 스티븐 호킹 박사가 14일, 76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21세에 루게릭 병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고 책조차 마음대로 읽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우주론과 블랙홀에 관한 연구 등 다수의 성과를 이루며 존경받아왔는데. 천재물리학자 ‘스티븐 호킹’의 일생과 업적을 <오늘 아침>에서 알아본다.

 
[TV신문고] 욕설에 협박까지! 백발 폭군의 정체는? 
 
경기도 남양주의 한 마을. 조용했던 동네를 발칵 뒤집어 놓은 한 남성이 있다는데.

이 남자는 하루에도 몇 번씩 정체 모를 말을 내뱉으며 주민들을 위협하고 있다고 한다.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

마을에 들어서자마자 백발의 한 수상한 남자 발견! 혼잣말을 중얼거리는 듯 하더니 이내 사람들을 향해 욕설을 퍼부으며 소리를 지르는데. 수년 째 계속되고 있다는 남자의 이유 모를 행동과 위협! 두려움에 떨고 있는 주민들은 그가 나타나기만 해도 눈을 피해 도망치기 바쁘다고 한다.

더 우려되는 건, 남자가 사는 집 앞에 초등학교가 있어 아이들의 안전이 걱정된다는 것! 지속되는 횡포에 인근 파출소로 민원을 넣어봤지만 무용지물, 정상적인 대화가 통하지 않아 남자를 막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매일 공포에 떨며 동네를 제대로 돌아다니지도 못하는 주민들, 이들을 위한 해결책은 없는 걸까? 남양주 폭군의 실체, <오늘 아침>에서 취재했다.

 
[끝까지 간다] 온 몸에 진물, 밤에만 돌아가는 수상한 공장 때문? 
 
충청북도의 한 마을, 이곳 주민들은 3년 전부터 마을에 들어선 공장 때문에 몸살을 앓고 있다. 공장에서부터 들려오는 금속 부딪히는 소리와 검은 분진 때문에 주민들은 천식을 앓고 있다는데! 피해는 이뿐만이 아니었다.

이 마을에서 70년을 살았다는 조성자(84세. 가명) 할머니는 공장이 생긴 이후, 가슴팍과 양 팔뚝에 이유 모를 피부병이 생겨 고통을 호소하고 있었다. 마을로 날아온 검은 가루의 정체는 바로 알루미늄! 알루미늄을 재생하는 공정에서 만들어지는 알루미늄 분진이 마을로 날아와 피해를 보고 있다는 것이 주민들의 주장이었다.

지난 1월, 제작진은 인근 공장에서 날아온 쇳가루 때문에 주민들이 피부병과 폐 질환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한 마을을 취재한 적 있었다. 당시 관할 지자체에서는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제작진에게 약속했다. 그렇다면 이 마을 지자체로부터 최소한의 생존권을 보장받을 수 있을까? 주민들은 다시 예전처럼 맑은 시골의 삶을 되찾을 수 있을까? <오늘 아침>에서 취재했다.

 
[알고계십니까] 살아 숨 쉬는 우리 집! 친환경 황토 주택 
 
최근, 친환경 자재로 지은 주택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황토를 이용한 시공 사례들이 늘어나고 있다.

원적외선 방사와 탁월한 습도조절, 탈취기능 등 다양한 이점을 가진 황토 주택! 전라남도 담양군에는, 상상만 했던 아름다운 황토 주택을 현실로 탄생시킨 부부가 살고 있다고 한다.

7년 전, 도시에서의 삶을 정리하고 담양으로내려온 한승진(57), 김정란(55) 부부! 2층짜리 황토 주택을 직접 설계하고 지으며, 담양에서의 전원생활을 누리고 있다. 한편, 경기도 가평군에 사는 또 다른 부부는 황토의 장점을 극대화하여 특별한 황토방을 만들었다는데.

멀리 갈 필요 없이, 집 안에서도 언제든지 황토 찜질을 할 수 있다?! 홍진기(67), 임춘이(65) 부부는 물 이외에 타 불순물은 전혀 넣지 않은 황토 찜질방에서 제대로 된 휴식을 즐기고 있다는 것! 바쁜 도시 생활로 인해 망가져 버린 몸이 황토 찜질을 통해 조금씩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고 한다. 황토 주택에서 제2의 인생을 누리고 있는 부부들을 <오늘 아침>에서 알아본다.

매주 월요일~금요일 오전 8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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