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등 5개 유관기관, ‘경남 어르신 교통사고 감소’ 공동협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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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등 5개 유관기관, ‘경남 어르신 교통사고 감소’ 공동협력 추진
  • 조재흥 기자 hhhpt@gyotongn.com
  • 승인 2018.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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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경남】도로교통공단 울산경남지부(지부장 박원범)가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본부장 이판석), TBN 경남교통방송(본부장 박중철), 대한노인회 마산·진해지회와 지난 14일 공단 음주심화센터에서 ‘내친구지킴이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사진>, ‘경남지역 어르신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교통사고 사망자는 연평균 5.5% 감소하고 있으나 노인 교통사고 사망자 점유율은 연평균 3.59% 증가 추세로, 재작년 교통사고 사망자 중 고령자 비율이 40%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공단은 보건복지부의 노인일자리사업 ‘노노케어’에 참여하는 어르신에 대해 지속적인 교통안전 전문교육 실시로 ‘내친구지킴이’를 양성하고 교육자료 개발 및 보급을 통해 경남지역 어르신 교통사고 감소에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한노인회 마산·진해지회는 내친구지킴이 참가자 모집 및 교육장소를 제공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는 어르신에게 교통안전용품 보급 및 다양한 홍보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TBN 경남교통방송은 어르신을 주제로 한 특집방송 편성 및 교통안전 캠페인을 연중 방송하는 등 5개 협약 기관이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박원범 울산경남지부장은 “교통안전 협력 거버넌스 구축으로 어르신이 자신과 비슷한 연배로부터 돌봄 서비스와 교통안전 교육을 받음으로써 그 효과는 상당히 높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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