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공제 대구지부, ‘2018년 1차 자문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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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공제 대구지부, ‘2018년 1차 자문위원회’ 개최
  • 서철석 기자 csseo@gyotongn.com
  • 승인 2018.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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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대구】택시공제 대구지부가 지난 13일 연수원 회의실에서 ‘2018년 제1차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김기철 지부장은 인사말에서 “올해 초부터 택시 과속사고 발생이 빈번한 만큼 안전운행을 최대 목표로 삼고, 현장에서는 운전자 위주의 철저한 안전교육을 실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위원회는 ‘차량속도 낮추고, 안전의식 높이고, 교통법규 지키면 사고 예방의 지름길’이라는 슬로건 아래 업무·보상·경영현황에 대한 보고에 이어 ‘2017년 경영분석 및 올해 경영전망’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경영분석에 따르면, 2015년 사고발생비율 37.5%( 2.1% 상승), 2016년 34.0%(3.5% 감소), 2017년 33.9%( 0.1% 감소)로 교통사고 발생률이 해마다 조금씩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지부장은 “올해도 보상단가 증가로 인한 공제금 지출이 늘어나지 않도록 ‘교통사고 감소’에 올인해야 한다”면서 “특히 중과실 신호위반, 속도위반, 중앙선침범 등으로 인한 사고발생이 많은 만큼 차량점검 및 철저한 안전교육을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부는 택시발전법 전가금지제 중 교통사고처리비 예외항목인 11대중과실에 대해 ‘자부담제’를 신설, 교통사고 처리비용전가로 운수종사자에게 경각심을 주고 ‘사고 예방’을 위한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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