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경기車과학고에 실습 차량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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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경기車과학고에 실습 차량 기증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8.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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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용으로 재규어 ‘XF’ 제공
▲ 14일 경기도 시흥시 소재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에서 열린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실습용 차량 및 장학금 전달식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미래 자동차 전문 테크니션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에 실습용 재규어 ‘XF’ 차량과 함께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해 재규어 랜드로버 글로벌 전체 테크니션 중 상위 6%만이 받을 수 있는 ‘마스터 테크니션’ 18명을 국내 최초로 배출해낸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지속적인 인재 육성을 위해 최고 자동차 명장을 꿈꾸는 학생들이 있는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에 지난 14일 실습 교육용 차량을 기증했다.

이번 실습용 자동차 기증을 통해 학생들은 재규어 아트 오브 퍼포먼스를 구현하는 기술력과 견고하게 설계된 엔지니어링 등을 직접 확인하고 실습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이와 함께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기 위해 임직원이 모금한 기부금을 포함한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경기 자동차 과학 고등학교 장학위원회 추천을 받아 어려운 환경에서 자동차 전문가 꿈을 키우며 모범적인 생활을 하는 학생들에게 전달됐다.

 

한편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우수 정비 인력 양성을 목표로 재규어 랜드로버 영국 본사가 직접 개발한 글로벌스탠다드 인재 육성 제도인 ‘글로벌 어프렌티스 프로그램(GAP)’을 전 세계 3번째로 한국에 공식 도입했다. 지난 2017년부터 국내 자동차 관련학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재규어 랜드로버 선진화된 정비 노하우 전파는 물론,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 과정을 통해 국내 자동차 정비 인력을 양성 중이다.

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나아가 글로벌 인재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차량 기증과 함께 임직원이 함께 모금한 장학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재규어 랜드로버는 미래 자동차 산업을 선도할 인재 육성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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