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크라이슬러 다카타 에어백 리콜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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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크라이슬러 다카타 에어백 리콜 개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8.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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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BMW·렉서스·토요타 결함 발견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지프 ‘랭글러’와 크라이슬러 ‘300C’ 등 FCA코리아가 수입·판매한 2개 차종 2076대에 장착된 다카다 에어백에 대한 리콜이 23일부터 시작됐다. 다카타 에어백은 폭발압력으로 발생한 내부 부품 금속 파편이 운전자 등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제기돼 전 세계적인 리콜이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벤츠 ‘C 200’ 등 17개 차종 1457대는 안전벨트 프리텐셔너가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돼 23일부터 리콜에 들어갔다. BMW ‘X3’ x드라이브 20d 등 2개 차종 795대는 연료탱크 압력제어밸브 결함으로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됐다. 23일부터 무상점검 후 부품 교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렉서스 ‘NX300h’ 4개 차종과 토요타 ‘프리우스’ 504대는 에어백센서 결함으로 에어백이 정상 작동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돼 22일부터 리콜에 들어갔다. 포드 ‘퓨전’ 등 2개 차종 211대는 냉각수 공급 시스템 부품 결함에 따른 화재 발생 가능성이, 포드 ‘이스케이프’ 등 2개 차종 94대는 뒷좌석 안전벨트 고정 볼트 결함으로 탑승자 상해 가능성이 각각 확인돼 23일부터 리콜이 시작됐다.

이번 리콜과 관련해 기타 궁금한 사항은 FCA코리아(080-365-2470),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080-001-1886), BMW코리아(080-269-2200), 한국토요타(렉서스 080-4300-4300, 토요타 080-525-8255),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1600-6003)로 각각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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