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블록체인 물류 신사업 영업이익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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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블록체인 물류 신사업 영업이익 증가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18.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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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당 배당금 167% 상향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블록체인과 인공지능AI, 클라우드컴퓨팅을 연계한 삼성SDS의 지능형 플랫폼 구현 작업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지난 23일 열린 제33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역대 최고 매출액 9조2992억원에 영업이익 7316억원을 달성한 재무제표와 배당금 등의 주요 안건을 승인한데 이어,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IT분야 육성사업이 금년도 핵심과제로 확정된데 따른 것이다.

이날 홍원표 대표는 금년도 경영방침을 ‘혁신과 시너지, 플랫폼과 성장’으로 제시하고, 3가지 중점 추진 사항으로 신규 사업 발굴을 비롯, 전략사업 추진과 그에 따른 투자제휴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여기에는 4개 전략사업을 클라우드 기반의 공통 플랫폼 위에 업종 전문성을 결합한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구현하고, 대외고객 및 신규서비스 확대에 따른 물류 부문 성장을 가속화하는 이행과제가 포함된다.

특히 블록체인·클라우드·빅데이터 디지털 전산화를 통해 플랫폼 사용자에게 정보 신뢰와 이용가치를 제공함으로써 기존의 사업을 대형화 하는 사업기회를 발굴함은 물론, ‘첼로 스퀘어’ 등 중소형 e커머스 업체에 맞춘 스마트 물류 솔루션을 통해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주주총회에서는 이사 선임과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보수한도액, 배당금에 대한 안건이 통과됐는데, 배당금은 전년도 750원보다 167% 증가한 주당 2000원으로 상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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