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대구】대구개인택시조합 제11대 이사장에 정창기씨가 당선됐다.
조합은 지난 22일 제11대 이사장 및 부이사장 선거를 실시했다. 이사장선거에는 5명이 입후보, 총 6120명이 투표에 참여해 1891표를 획득한 정 후보가 11대 이사장에 당선됐다. 이어 부이사장 선거에는 3명이 입후보, 2713표를 획득한 하영출씨가 선출됐다.
정 당선자는 “그동안의 잘못된 관행을 타파하고 신뢰와 희망을 주는 조합, 투명한 조합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선거공약으로 ▲차량광고사업, 조합서 추진 ▲자산평가지분권 증서 ▲불합리한 정관 개정 ▲개인택시 차량가격 7500만원이상으로 안정화 ▲택시감차문제 해결 ▲카드결제기 교체 재검토 ▲택시요금 인상 2년마다 검토 ▲협동조합택시(쿱) 바로잡기 등을 내걸었다.
한편 조합은 지난해부터 부이사장 직무대행체제로 운영해오다 이날 이사장 재선거를 치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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