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출범예정인 울산항만공사의 직원 공개채용계획이 발표됐다.
10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울산항만공사에서 채용할 직원규모는 관리직 18명, 기술직 2명 등 총 20명으로 확정됐다.
채용분야는 ▲경영기획·사무(노사)관리 ▲재무회계 ▲홍보 ▲마케팅 ▲국제협력 ▲전산 ▲토목 등 총 7개 분야에 1∼5급 직원 13명은 경력직으로, 6급직원 7명은 신입사원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원서접수는 10일부터 20일까지 해양수산부 홈페이지(www.momaf.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접수한다.
합격자는 서류심사를 통해 채용인원의 10배수(6급직원은 20배수)를 선발해 내달 1일 면접시험대상자로 공고하고, 내달 7일부터 이틀에 걸쳐 면접시험을 치른 후 11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번 공채에는 우수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응모자격에 연령제한을 없앴으며, 부산·인천항만공사와는 달리 직원들의 인성을 반영하기 위해 사회봉사활동실적을 추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