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재이, "아직 못 보여드린 게 많다..주어지는 배역 다 도전 하고싶다" 연기 욕심!
상태바
구재이, "아직 못 보여드린 게 많다..주어지는 배역 다 도전 하고싶다" 연기 욕심!
  • 노정명 기자 njm@gyotongn.com
  • 승인 2018.04.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해 음주운전 물의로 잠정 활동을 중단한 구재이가 9개월여 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못말리는 연기욕심이 재조명 되고 있다.

구재이는 지난 2014년 방송된 KBS 2TV 드라마스페셜 '추한사랑'에서 여주인공을 맡은바 있다.

그동안 tvN '연애조작단 시라노', KBS 스페셜 '습지생태보고서', MBC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일', KBS '천상여자' 등에서 조연과 주연 역할 비중에 상관없이 배역을 맡아가며 거듭되는 성장을 보여줬다.

구재이는 당시 "탄탄한 스토리와 작품성 있는 드라마라는 생각에 놓칠 수 없었다. 좋은 작품에 들어갈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해내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했다"며 "아직 못 보여드린 게 많다. 주어지는 배역이 있으면 다 도전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구재이는 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온스타일 '송지효의 뷰티풀라이프' 제작발표회에 모습을 드러냈다.

구재이는 이응구PD, 장아름PD, 송지효, 권혁수, 모모랜드 연우가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지난해에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하고 싶다"며 "이 자리가 저로 인해서 피해를 갈 것 같아서 죄송한 마음이 든다"라고 사과했다.

구재이는 이어 "앞으로 같은 실수 두 번 다시 하지 않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구재이는 지난해 6월 15일 오후 11시40분경 용산구 하얏트호텔에서 한남대교 방면으로 운전을 하던 중 음주단속에 적발된후 그동안 자숙하며 활동을 중단해 왔다.

적발 당시 구재이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0.051%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화여대 무용과 출신인 구재이는 지난 2006년 구은애라는 본명으로 모델 데뷔한 후 2012년부터 예명 구재이로서 '드라마 스페셜-습지생태보고서' ,'천상여자', OCN '뱀파이어 탐정' 등에 출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