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서울모터사이클쇼’ 12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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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서울모터사이클쇼’ 12일 개막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8.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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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까지 사흘간 코엑스에서 열려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다채로운 모터사이클 전시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오감만족 ‘서울모터사이클쇼’가 서울 코엑스에서 두 번째 시동을 건다. 한국이륜자동차산업협회(KOMIA)와 코엑스가 공동주최하는 국내 유일 최고 모터사이클쇼 ‘제2회 2018 서울모터사이클쇼’가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당신의 삶을 즐겨라(Enjoy Your Life)’를 주제로 올해로 두 번째 개최되는 서울모터사이클쇼는 국내 최초 전시되는 다채로운 모터사이클을 소개할 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까지 마련돼 국내 모터사이클 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하는 전시회로 새롭게 탈바꿈한다.

이번 서울모터사이클쇼에는 BMW, 할리데이비슨, 가와사키, 스즈키, 인디언모터사이클, 베스파, 피아지오, MV아구스타, 리와코 등 9개 이륜 완성차 업체가 대거 참가해 관람객 눈길을 사로잡는 대표 모터사이클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차의 경우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17종을 포함해 총 70여종이 전시된다. 또한 헬밋 제조 전문 업체 홍진HJC와 아라이, 오토바이 용품 전문 업체 ‘해리통상’을 비롯해 각종 모터사이클 액세서리 및 부품업체가 참가해 모터사이클 마니아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에 처음으로 모터사이클 동호회 사전접수가 진행되고, 국내 라이더가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모터사이클 문화의 장이 마련된다. 사전접수를 마친 동호회에게는 단체 포토월 및 휴게 공간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졌다. 여기에 라이프 사진 공모전, VR체험, 페이스페인팅 및 타투를 체험하는 플러스존 등 가족이나 연인이 즐길만한 부대 행사가 풍성하게 열린다. 운영파트너사인 빅사이트와 함께 새롭게 선보이는 오프로드 라이딩 원 포인트 레슨, 피트니스 모델 협업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전시장 외부에는 모터사이클 임시 전용주차 공간을 별도로 마련해 관람객 편의성을 높인다.

서울모터사이클쇼 사무국 관계자는 “건전한 라이딩 문화 조성과 모터사이클 시장 발전, 모터사이클 분야에 대한 일반 국민의 긍정적인 인식 제고를 위해 2016년에 이어 다시 한 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모터사이클을 즐기는 라이더들에게는 축제 자리가 될 것이며, 일반인에게도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는 나들이 장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모터사이클쇼 입장료는 1만2000원이며, 같은 기간 진행되는 스마트 퍼스널 모빌리티쇼와 ‘전기차 트렌드 코리아 2018’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관람시간은 개막 첫날인 12일은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13~14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폐막일인 15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또한 개막식 당일 여성 관람객이 무료로 전시회를 관람할 수 있는 레이디스 데이(Ladies Day) 이벤트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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