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과 강남센터를 통합한 DHL 성수 서비스센터는 기존 센터에 비해 2.3배 확장된 운영 부지에 3개 층을 연결하는 컨베이어와 상하역 시스템, RF 스캐닝(RF scanning), 자동 중량 측정장비 등 최첨단 물류 설비를 갖추고 있다.
DHL측은 성수센터 개장으로 보다 간소화된 일괄 작업시스템을 운용할 수 있어 화물처리 시간을 크게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DHL 코리아는 지난 12개월 동안 경서, 서초, 부산, 사천, 대구 및 제주 서비스센터를 신설 및 재단장 했으며, 오는 4월 의정부 서비스 센터를 시작으로 일부 서비스 센터의 기능을 강화해 오픈할 예정이다.
알란 캐슬스 DHL코리아 대표는 "고객에게 더욱 효율적이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센터 통합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DHL은 최고 수준의 특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물류 인프라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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