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은 지난 24, 25일 양일 간 자사 임직원 30여명이 충남 보령에 위치한 무창포항을 방문해 매년 이 지역 어촌계가 시행하고 있는 주꾸미 축제에 참여, 기업과 어촌 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소득 증진 등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 기간 동안 한진은 행사장 내 한진택배 전용 접수 코너를 운영, 현지에서 주꾸미를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택배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특산물 판매 활동도 병행했다.
한진은 직원들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오는 지역 축제가 끝날 때까지 직원들의 행사 참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 밖에 한진은 무창포 어촌계의 지역 축제인 바닷길 축제(8월)와 대하·전어 행사(9월) 등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며, 해수욕장 청소 등 봉사 활동에 지점 직원들이 적극 참여할 것을 독려할 방침이다.
한편, 무창포 주꾸미 축제는 내달 8일까지 개최되며,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무창포 어촌계 홈페이지(muchangpo.or.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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