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GLS, 국제특송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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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GLS, 국제특송시장 진출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7.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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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GLS가 해마다 시장규모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국제특송시장에 참여한다.
CJ GLS(대표 민병규·www.cjgls.com)는 지난 2월 인천국제공항에 200평 규모의 통관장과 미국·일본·중국에 국제특송대리점을 개설하고, 26일부터 국제특송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CJ GLS 국제특송서비스는 기존 메이저 특송업체 보다 가격이 최대 50% 이상 저렴하다.
이같이 서비스 요금이 싼데 대해 회사측은 "특송대리점 수수료면에서 기존업체보다 경쟁력이 있고, 현지 정기 항공사를 이용하기 때문에 요금을 최소화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CJ GLS는 국제특송을 이용하는 고객사에는 관세사와 자사 법무팀을 통해 체계적인 법률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국내 기존 특송대리점을 통해 긴급을 요하는 화물에 대해서는 당일 배송 서비스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 특송대리점이 개설된 해외에서는 저렴한 가격과 서비스 강점 등을 언론매체를 통해 인지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올해 국내로 들어오는 특송물량 50만 건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캐나다·뉴질랜드 등을 비롯해 유럽지역으로 특송대리점을 확대해 내년에는 70∼80만 건까지 증가시킬 계획이다.
김형호 국제물류사업본부장은 "국제특송사업은 전자상거래가 활발해 짐에 따라 년 평균 20% 이상 성장하고 있는 블루오션 시장"이라며 "경쟁사와의 차별화 된 마케팅으로 올해 안에 국제특송업계 선두권으로 올라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나라 국제특송시장은 인바운드 기준 2005년 358만 건에서 2006년 454만 건으로 26% 성장했으며, 올해는 550만 건으로 약 21% 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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