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는 최근 화주기업이 전문물류업자와의 계약을 통해 자사 물류부문의 일부 혹은 전부를 아웃소싱하는 3PL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그동안 단순 제휴알선기능에 머물렀던 ‘전략적제휴 알선센터’를 ‘제3자물류 지원센터’로 기능을 확대해 물류기업 간 M&A 등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무역협회 국제물류지원단은 작년 1월부터 중소물류업체 간 제휴를 통한 종합물류업인증 취득을 지원하기 위해 전략적제휴 알선센터를 운영해 왔으며, 4개 업체가 인증을 취득한 바 있다.
이번에 확대 운영하는 지원센터는 국내 물류기업 간, 또는 국내기업과 외국기업 간 전략적 제휴 및 M&A를 알선하고, 국내 기업의 제3국 진출 등을 지원하게 된다.
또 화주기업에 대한 제3자물류 활용시의 장점 및 필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전국에 걸쳐 설명회를 수시로 개최하고, 화주기업과 3PL 업체 간 비즈니스 상담회도 주선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