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한국 우편물류 IT시스템 벤치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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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한국 우편물류 IT시스템 벤치마킹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7.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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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이 우정 현대화 사업을 위해 한국의 선진 우편물류 IT시스템을 벤치마킹 한다.
정보통신부 산하 우정사업본부는 카자흐스탄의 몰다갈리예프(D. Moldagaliyev) 우정총재가 한국의 선진 우정 IT 현황을 살펴보기 위해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방한했다고 밝혔다.
카자흐스탄 우정총재의 이번 한국방문은 카자흐스탄 우정당국이 우편물류 현대화 작업에 한국 우정을 모델로 확정한데 따른 것이다.
황중연 본부장은 몰다갈리예프 우정총재와의 회담에서 한국 우정 IT 기업체의 카자흐스탄 우정현대화사업에 한국업체 참여 요청과 함께 양국의 우정 IT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몰다갈리예프 우정총재는 또 방한기간동안 한국의 선진화된 우편물류시스템(PostNet), 우편집중국, 우편물류센터 등의 우정시설을 둘러보고 우정 IT 기업체를 방문해 기술능력을 직접 확인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지난해 카자흐스탄 우정직원을 초청해 한국의 우정 IT 정책 소개 및 시설을 견학시켰으며, 카자흐스탄 우정현대화사업 컨설팅지원과 우정 IT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국내 우정 IT기업체들의 카자흐스탄 진출을 지원해 왔다.
황중연 본부장은 "한국 우정의 선진적인 IT 접목 성공사례와 우수한 기술력은 카자흐스탄 우정 현대화 사업자 선정에 있어서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될 것"이라며 "양국 간 우정 IT 협력증진은 앞으로 우리나라 우정 IT업체가 중앙아시아 지역으로 수출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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