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컨’ 처리실적 역대 1월 중 최대
상태바
인천항, ‘컨’ 처리실적 역대 1월 중 최대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7.02.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항의 지난달 컨테이너 물량 처리실적이 역대 1월 중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항만공사(IPA)는 1월 월간 컨테이너 물동량 처리 실적을 집계한 결과, 총 12만4144TEU를 처리해 인천항 개항 이후 1월 실적으로는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실적은 전년 동월 처리 실적(9만7294TEU)보다 무려 27.6%나 크게 증가한 수치다.
IPA는 이 같이 1월 물량이 급증한 이유로 중국 물량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으며, 이 같은 추세라면 올해 연간 물동량도 150만TEU를 뛰어 넘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컨테이너 화물을 포함한 전체 화물량 또한 1187만t을 기록해 지난해 1월(1118만t) 보다 6.1% 증가했으며, 화물 품목별로는 유류와 자동차, 섬유제품, 조제식품 등이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수출물량은 1월 한 달간 3만8276대를 선적해 전년 동월대비 16% 증가했으나, 중고차 수출은 5149대에 그쳐 전년대비 33% 감소해 전체적으로 약 7% 증가한 4만3425대를 기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