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현대 월드 풋볼 헤리티지’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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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현대 월드 풋볼 헤리티지’ 캠페인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8.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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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3일까지 홈페이지서 응모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현대자동차가 오는 6월 개최되는 ‘2018 러시아 월드컵’을 기념해 전 세계 축구팬이 월드컵 본선 진출국 월드컵 응원 문화를 공모하는 ‘현대 월드 풋볼 헤리티지’ 캠페인을 실시한다.

지구촌 최대 스포츠 이벤트인 FIFA 월드컵 공식 후원사인 현대차는 전 세계인 축제가 될 이번 월드컵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월드컵 응원 문화 공유를 통해 전 세계 축구팬과 고객에게 월드컵에 대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디지털 기반 글로벌 캠페인을 마련했다.

현대차와 FIFA가 함께 주최하는 ‘현대 월드 풋볼 헤리티지’ 캠페인은 전 세계 축구팬이 각 국가 독특한 월드컵 응원 문화를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공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응원도구, 사진, 장소, 스토리 등 월드컵 응원과 관련 있는 것이면 무엇이든 응모 가능하다. 또한 티에리 앙리, 루카스 포돌스키, 카푸 등 유명 축구 레전드들도 이번 이벤트에 동참해 자신들의 귀중한 소장품을 소개함으로써 전 세계 축구문화를 서로 공유하고 함께 즐긴다는 뜻깊은 행사 의미를 알릴 예정이다.

현대차는 전 세계 축구팬을 대상으로 오는 5월 13일까지 캠페인 공모를 진행하며,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캠페인 홈페이지에서 응모하거나 본인 SNS에 캠페인 해시태그와 함께 포스팅하면 된다. 이후 현대차는 FIFA와 함께 월드컵 본선 진출 32개국 각 국가별로 베스트 월드컵 응원 문화를 선정한 뒤, 최종 선정된 고객을 월드컵 결승전에 초대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최종 선정된 고객 32명에게 월드컵 결승전을 특별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결승전 경기 티켓은 물론 항공권과 숙박권 등을 제공한다. 아울러 선정된 32개 베스트 월드컵 응원 문화는 월드컵 본선기간 동안 현대 모터스튜디오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피파 월드 풋볼 월드컵 뮤지엄 프레즌티드 바이 현대(FIFA World Football Museum presented by Hyundai)’ 전시회에서 FIFA 세계축구박물관 소장품과 함께 전시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FIFA 공식 후원사로서 전 세계 축구팬과 함께 각 나라 월드컵 응원 문화를 발굴하는 뜻깊은 월드컵 캠페인을 진행해 기쁘며, 앞으로도 월드컵 승리 기원 슬로건 공모전, 월드컵 글로벌 시승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임으로써 축구를 사랑하는 글로벌 팬들에게 흥미롭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1999 미국 여자월드컵’을 시작으로 FIFA(국제축구연맹) 주관 모든 대회에서 공식 파트너로 활동해오고 있고 이번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이어 2022년 월드컵까지 지속 후원할 예정으로,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 확대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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