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우스 C’ 콤팩트 하이브리드 시장 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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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우스 C’ 콤팩트 하이브리드 시장 돌풍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8.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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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칭 1개월 만에 350건 계약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한국토요타가 지난달 14일 출시한 ‘프리우스 C’ 누적 계약대수가 350대를 돌파했다. 한 달여 만에 연간 판매목표 40% 넘는 수치를 달성한 것. 특히 구매 고객 절반이 20~30대로 젊은 층에서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토요타에 따르면 프리우스 C 첫 계약 고객인 김리호(34·서울)씨는 “3년 전 일본에 갔을 때 타본 후 한국에서 판매되기만을 기다렸다”며 “시내 외근이 잦은 직업을 가진 나에게 높은 연비와 편리한 주차가 매력이라 최고 선택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홍병호 한국토요타 영업부장은 “프리우스 C는 토요타에서 프리우스 다음으로 가장 많이 판매된 하이브리드 모델로 그 명성에 맞게 런칭 전부터 많은 이들의 문의가 있었다”며 “다양한 컬러 이외에도 리터당 19.4km에 이르는 도심 연비, 콤팩트한 사이즈, 구매 시 세제 감면과 구매 이후에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이 젊은 고객에게 잘 어필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토요타 사장은 프리우스 C를 통해 브랜드 하이브리드 선택폭을 넓히고 이 분야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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