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청하, 흘러가는 세월과 나이는 어쩔수 없는 듯!..눈가에 주름이!
상태바
임청하, 흘러가는 세월과 나이는 어쩔수 없는 듯!..눈가에 주름이!
  • 노정명 기자 njm@gyotongn.com
  • 승인 2018.04.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20회 우디네 극동영화제에 초청돼 이탈리아 현지를 방문 중인 배우 정우성(45)이 전설적인 중화권 배우 임청하(64)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정우성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시아의 전설적인 여배우 임청하와 함께(With Asian legendary actress Brigitte Lin)"라는 글과 함께 임청하와 다정한 포즈를 취한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에는 두사람이 환한 미소를 짓고 있고 정우성이 들고 있는 접시 위에는 촛불이 켜져 있고, 'Buon Compleanno'(생일 축하합니다)라는 이탈리어가 적혀 있다. 실제 22일은 정우성의 생일로 알려져 있다.

 

사진속 임청하는 흘러가는 나이는 어쩔수 없는 듯 눈가에 주름이 그동안 연륜을 엿보게 만든다. 올해 마흔 다섯인 정우성 역시 눈가에 주름이 어느듯 중년배우임을 생각나게 만든다.

대만 출신의 홍콩 영화배우임 임청하는 경력 초기인 1970년대에 임청하는 단아한 미모로 고전적인 멜로드라마의 히로인으로 인기를 얻었다.

1980년대에는 액션이 중심이 되는 <촉산>(蜀山, 1983)과 <폴리스 스토리>(警察故事, 1985) 같은 영화로 이미지 변신을 꾀하였다. 이후 <몽중인>(夢中人, 1986), <동방불패>(笑傲江湖 之 東方不敗, 1991) 등을 통해 성별이 모호한 무협영화의 캐릭터를 자주 맡으면서 대체불가능한 아우라를 얻었다. 주요작으로는 <신용문객잔>(新龍門客棧, 1992), <백발마녀전>(白髮魔女傳, 1993), <동사서독>(東邪西毒, 1994), <중경삼림>(重慶森林, 1994) 등이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