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포르토피노’ 유럽 투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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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포르토피노’ 유럽 투어 진행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8.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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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리구리아 지역 출발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페라리가 지난 16일 이탈리아 리구리아 지역을 시작으로 다양한 유럽 지형을 주행하며 ‘포르토피노’ 모델을 체험하는 시승 투어를 진행했다.

이탈리아 리구리아는 페라리 포르토피노 이름이 유래된 아름다운 항구 도시인 포르토피노가 속해 있는 해안 지역. 지난해 9월 고객 수백 명과 함께한 글로벌 출시 행사가 개최되기도 했다. 또한 포르토피노 20대가 유럽 60개 이상 도시를 탐방하는 행사의 출발지였다.

이번 투어를 통해 참가자들은 페라리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지닌 컨버터블 GT 페라리 포르토피노를 타고 유럽의 아름다운 도로를 주행하며 차량 성능을 다방면에 걸쳐 체험했다.

투어는 완만한 언덕의 토스카나 지역, 험준한 알프스산맥, 프랑스 남부도시 코트다쥐르(Cote d’Azur), 스칸디나비아반도, 스웨덴 스톡홀름 만(Stockholm Bay)과 북아일랜드 수도 벨파스트 항구(the Port of Belfast)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유럽 지형을 경험하는 각기 다른 시승 여정으로 구성됐다. 이번 투어를 통해 참가자들은 600마력을 내뿜는 V8 가솔린엔진의 강력한 성능과 주행능력, 편안한 승차감 등 컨버터블 GT로서 포르토피노가 지닌 주행의 즐거움과 실용성을 직접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페라리 포르토피노는 최고출력 600마력에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하는 시간이 3.5초로 브랜드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컨버터블 GT 모델이다. 접이식 하드톱과 넓은 트렁크 공간, 여유 있는 운전석과 2+시트 배치 등의 특징을 지녀 드라이브나 가까운 여행에 적합하다. 이전 모델과 비교해 디자인과 성능 등 모든 면에서 획기적인 진화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내에는 지난 3월 28일 공식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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