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운송료교섭 본격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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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운송료교섭 본격 개시
  • 박종욱 Pjw2cj@gyotongn.com
  • 승인 2003.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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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와 운송업체간 업종별 운송료 협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화물연대와 컨테이너업체 대표는 지난 22일 전국화물연합회 회의실에서 1차 교섭을 실시, 교섭의제를 운송료 현실화로 한정하고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에 교섭을 집중키로 합의했다. 운송료현실화 방안에는 지급방식 등 부대조건도 포함된다.
양측은 또 ▲업체측 교섭단의 대표성 확보를 위해 차기 회의에서 13개 업체의 위임장을 제출하고 ▲한국복합운송주선협회 등 관련 단체·업체 등에 관한 자료를 상호 적극 제출키로 했으며 교섭대표로 노동조합은 이상욱 화물연대 위수탁지부장, 운송업체는 정기홍 천일정기화물 상무로 각각 위임키로 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양측은 이밖에도 ▲교섭장소를 서울·부산 등 유동적으로 결정토록 검토하고 ▲대한통운의 교섭 참여 또는 위임장 제출키로 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 접근을 이뤘다.
한편 화물연대는 운송료 현실화와 관련, 98년 운송요율을 요구키로 통보하고 구체적인 요구안 등은 차기 회의에 제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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