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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1분기 역대 최대 매출 달성
박정주 기자  |  jjpark@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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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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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출 1조5887억원, 영업이익 643억원
- 1분기 기준 매출액 역대 최대 실적, 영업이익은 3년내 최대 달성
- 장거리 유럽, 미주 노선 실적 향상과 화물 매출 증대가 호실적 이끌어

   
 

[교통신문]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사진)은 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018년 1분기 매출액 1조5887억원, 영업이익 643억원을 기록했다.

분기 매출 1조5853억은 창사 이후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1316억원(▲9%), 영업이익은 최근 3년내 최대실적으로 380억원(▲144%)이 각각 증가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같은 실적 개선에 대해 국제여객의 지속 증가와 화물노선 전반 호조세를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또한 이번 분기를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턴어라운드한 영업실적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다각도의 노력이 성과로 나타나 올해 사업목표인 영업이익(별도기준) 3800억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자회사인 에어서울이 작년 하반기부터 홍콩, 오사카, 괌 등 수익성 높은 노선운항으로 올해 1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한 것도 긍정적인 요인이다.

항공 여객은 국내선, 일본, 동남아 노선이 매출 증대를 이끌었다. 장거리 노선인 유럽 및 미주 노선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8%, 9%가 증가해 아시아나항공 장거리 전략이 성공적임을 뒷받침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2022년까지 장거리 노선 비중을 60%까지 늘려 장거리 네트워크 항공사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장거리 노선 전략을 이어가기 위해 아시아나는 지난 5월 1일부로 미주 전노선(▲LA ▲뉴욕 ▲샌프란시스코 ▲시카고 ▲시애틀 ▲하와이)에서 매일 운항을 시작했다. 또한 5월 1일 베네치아 노선에 신규 취항했고 8월 30일에는 바르셀로나 노선도 취항 계획으로 장거리 네트워크 항공사 도약을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다.

항공 화물은 IT품목 중심으로 매출이 늘어나 전년동기대비 13% 매출 증가를 이끌어냈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특수화물, 바이오, 신선식품 등 고단가 물품 수송확대 전략이 주요했다. 특히 베트남, 인도 등 신흥국을 중심으로 화물 수요가 높은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여 향후 전망도 밝게 보고 있다.

항공산업을 둘러싼 대내외여건도 밝아 향후 실적도 견조하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우선 원화강세가 지속되고 있어 외화부채가 많은 항공사는 수혜를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다른 호재는 남북관계 해빙으로 인한 대북 핵리스크 감소이다. 지정학적 리스크에 민감한 일본인 관광객은 물론이고 사드 배치 문제로 인해 감소한 중국인 단체 관광객 증가도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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