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화물팡팡’ 신개념 화물 콜업체로 고공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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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화물팡팡’ 신개념 화물 콜업체로 고공성장
  • 서철석 기자 csseo@gyotongn.com
  • 승인 2018.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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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3주년 맞아...고객서비스 제고에 박차

[교통신문] 【대구】대구지역 ‘화물팡팡’이 올해 설립 3주년을 맞아 신개념 화물콜업체로 고공성장하고 있다.

화물팡팡은 화물주선사업자와 개인화물 차주들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는 화물운송을 위한 콜전문 업체다. 지난 2016년 설립돼 현재 4000여명의 회원이 가입해 있으며 ‘무전 콜센터’ 방식 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무료 회원 가입으로 화물업자의 부담을 줄이고 주선사업자와 화물차주에게 현실에 맞는 합리적인 운송요금을 책정하고 있어 고객으로부터 신뢰성이 높다는 평이다.

대구·경북지역을 바탕으로 회원 모두가 동업자라는 마음으로 화물업 발전에 매진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갖추면서 콜 전문운송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우선배 화물팡팡 대표는 “신개념 ‘24시 화물콜’로 출발한 화물팡팡은 화물운송시장의 운송료 덤핑으로 인한 시장질서 문란과 영세한 화물지입차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합리적인 운송요금으로 운영되고 있다”면서 “이에 가입회원들이 차별화된 운송료를 받을 수 있어 회원가입이 꾸준하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경기침체 및 물동량 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제대로 된 화물운송비를 받을 수 있도록 주선사업자와 지입차주 중심의 회사경영을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회원에게 수익이 돌아가는 복지경영을 실현, 화물운송시장의 질적 변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주선사업자 중심의 기존 ‘공동개발 앱’이 갖고 있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최첨단 화물콜업체’로 우뚝 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화물팡팡은 대구시 북구 팔달교 북구농수산물 인근에 위치해 교통 접근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24시간 배차와 운전자를 위한 야간숙박시설이 완비돼 회원들의 만족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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