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혜 시비 휘말린 ‘실버택배’ 끝까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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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혜 시비 휘말린 ‘실버택배’ 끝까지 간다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18.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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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택배 미국서 ‘글로벌 CSV’ 호평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아파트 단지내 택배차량 진입금지 건으로 특혜 시비에 휘말린 실버택배가 전국 거점으로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등 사업 영속성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미국 뉴욕서 열린 공유가치창출 (CSV) 국제행사(2018 Shared Value Leadership Summit)에서 실버택배가 양질의 노인 일자리 창출 목적으로 도입·운영됐다는 점에서 호평 받은데 이어, 운영사인 CJ대한통운이 실버택배를 지속 운영할 것이라고 밝힌데 따른 것이다.

행사서 자사 실버택배 모델을 소개한 박근태 CJ대한통운 사장은, 택배산업의 비즈니스 관점과 양질의 노인 일자리 창출이라는 솔루션을 결합한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대표적 CSV 경영 사례임을 강조하면서 실버택배로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3년 보건복지부와 시니어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맺고 실버택배를 추진한 CJ대한통운은 전국 지자체와 협의해 실버택배 거점을 지속 확대 중이며, 현재까지 전국 170여개 거점, 1300여명의 노인이 실버택배 요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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