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조정식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에 ‘전라북도 명예도민증’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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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조정식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에 ‘전라북도 명예도민증’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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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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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전북】송하진 전북도지사가 지난 16일 국회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실에서 조정식 위원장에게 명예도민증 및 증서를 수여했다.

송 지사는 “인류문명사를 빛낼 삶의 터전인 새만금개발에 큰 힘이 되어 주신 데에 거듭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도에 따르면, 조정식 위원장은 지난 1987년부터 선거철마다 장밋빛 공약으로 제시될 뿐 지지부진한 새만금사업을 항상 안타깝게 생각하고 도움이 되고자 새만금 개발 관련 토론회 및 간담회 등에 참석해 많은 관심을 보여왔고, 특히 지난해 11월에는 공공주도 용지 매립 필요성을 제안하기도 했다.

조 위원장은 국토교통위원장(2016년~현재)을 역임하면서 새만금사업이 속도감을 낼 수 있도록 공사 설립근거, 자본금, 출자 및 사업계획 등의 내용을 담은 새만금특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2017.11.10, 참여의원 15)했으며, 반대의원들을 사전에 접촉해 공공주도매립을 위한 공사 설립 및 신속한 새만금개발 필요성을 설명한 결과, 법사위 상정 3일만에 법사위 및 국회 본회의를 통과(2018.2.28)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를 통해 그동안 민간에 맡겨 진행이 어려웠던 매립을 공공주도로 직접 추진하게 됨으로써 기업에게 보다 저렴하고 빠르게 용지공급이 가능하게 됐고, 선도용지 매립사업 추진을 통해 답보상태인 새만금사업의 새로운 전환기점 마련 및 새만금의 강점인 관광레저, 신재생에너지와 첨단 화학부품소재 관련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기업유치 활동으로 투자 가속화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한편 도는 새만금을 공공주도로 용지 매립·조성 시 생산유발효과 49조 4052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17조2976억원, 38만5000여명의 직·간접적인 취업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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