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NT는 중국 호아우 그룹의 육상운송 및 화물사업을 인수함에 따라 향후 중국을 통한 아시아 육상 네트워크 구축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호아우 그룹은 중국 내 1100여개의 사무소와 56개의 허브를 통해 24시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1995년 설립된 이래 소비재에서부터 첨단산업제품까지 다양한 물품을 취급하고 있다.
TNT와 호아우그룹은 지난 2월27일 인수에 관한 기본계약을 체결한바 있으며, 중국 정부의 승인에 따라 내년 초까지 인수를 마무리지을 계획이다.
TNT 관계자는 "이번 호아우그룹 인수로 장거리 운송에 있어 효율적인 네트워크 활용 및 비용 절감 등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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