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호주~한국 국제택배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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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호주~한국 국제택배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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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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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물류인증기업인 한진(대표 이원영․www.hanjin.co.kr)이 대한항공 노선을 연계해 이달부터 호주~한국 간 국제택배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진은 이달부터 호주 시드니 지역을 중심으로 브리스번, 멜버른 등 3개 도시에 국제택배서비스를 우선 제공하며, 올 연말까지 애들레이드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진그룹 계열사인 대한항공 직항 노선을 연계해 고급 국제택배 서비스를 선보일 한진은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 배송 조회는 물론, 익일 특송상품도 개발하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진은 인천공항 내에 월 평균 8만 건(총 400t 규모)의 항공 특송화물을 처리할 수 있는 자체 통관장을 보유하고 있어 경쟁사에 비해 통관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양철수 한진 3PL사업본부장은 “대한항공과 연계해 전세계 네트워크 확보와 영업점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며 “한진은 향후 호주 지역 국제택배 수입화물에 대해 당일배송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 본부장은 이어 “국제택배를 이용하는 호주 교민․유학생들에게 가격과 서비스 부문에서 경쟁력 있는 상품을 제공하는 등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진은 미국에 LA를 비롯해 10개 영업점과 150여개 취급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유럽 및 오세아니아 지역에도 현재 운영중인 독일․영국․뉴질랜드 외에 프랑스․이탈리아․호주까지 네트워크를 확대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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