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복합운송 업무와 관련, 세무회계 처리에 관한 실무교육이 업계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국복합운송협회(KIFFA)는 프레이트 포워딩과 관련된 부가가치세(VAT) 신고업무와 세무회계 처리 등 회계업무 숙지 및 세법규정에 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실시한 세무회계교육에 총 118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복운협회측이 예상했던 참석예상 인원 수 보다 약 2배 가량 많은 수강신청이 들어와 지난 15일 오전과 오후 각각 3시간에 걸쳐 2회 동안 교육을 실시했다.
이 같이 신청자가 늘어난데 대해 복운협회측은 “국제물류업무 중 포워딩 세무회계에 대한 명확한 처리기준이 없고, 업체마다 그 적용방법을 달리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복운협회는 세무회계교육을 정례화 시켜 프레이트 포워딩의 세무회계처리실무 기초원칙을 다져 나감으로써 각 업체별로 다르게 적용되고 있는 회계처리를 가능한 표준화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