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사업용차 차로이탈경고장치 설치사업’ 지원
상태바
포항시, ‘사업용차 차로이탈경고장치 설치사업’ 지원
  • 이성일 기자 sllee@gyotongn.com
  • 승인 2018.05.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통신문]【경북】포항시가 사업용자동차의 졸음운전으로 인한 대형 교통사고 예방과 운송종사자의 안전운전을 유도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올해 6억6500만원을 확보, 차로이탈경고장치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포항시에 사용 본거지를 둔 길이 9m 이상 승합차량 및 차량 총중량 20톤 초과 화물·특수차량으로 버스 376대와 화물 1287대, 총 1663대의 부착 설치비용을 한 대당 최대 40만원까지 지원한다.

포항시 대중교통과에서 올해 4월9일부터 선착순으로 신청·접수를 받아 5월21일까지 66대가 장착 완료한 상태로 조기에 예산소진이 예상된다.

한편 교통안전법 개정에 따라 2020년부터 차로이탈경고장치를 장착하지 않은 화물특수 차량은 과태료 부과 대상이다.

차로이탈경고장치는 전방충돌경고장치를 포함하고 있으며, 각종 센서를 통해 차로이탈을 감지하고 운전자에게 화면, 경고음, 진동으로 경고를 주는 장치다.

이 첨단안전장치 장착을 전면 도입하면 차로이탈을 경고해 졸음운전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어 인명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내용은 포항시 홈페이지와 대중교통과로 문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