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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모스크바서 FIFA 월드컵 특별전
이승한 기자  |  nyus449@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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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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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축구 박물관 소장품 전시
- ‘줄리메 컵’ 등 최초 타지 이동
- 도심 속 월드컵 분위기 조성도

   
▲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기간 동안 현대 모터스튜디오 모스크바 건물 외관 벽면에 조성될 경기 대진표 파사드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현대자동차가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세계 최초로 스위스 취리히 소재 세계축구연맹(FIFA) 세계 축구 박물관을 러시아 모스크바로 옮긴다. 현대차는 FIFA와 협업해 현대 모터스튜디오 모스크바에서 러시아 월드컵을 기념하기 위해 대회 개최 기간(6월 14일~7월 15일)을 포함한 6월 8일부터 7월 20일까지 43일간 FIFA 월드컵 역사상 최고 소장품 및 전 세계 축구팬의 응원 문화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차는 러시아 월드컵을 방문하는 전 세계 축구 팬에게 FIFA 공식 파트너로서 1930년에 우루과이에서 개최된 제1회 월드컵부터 올해 러시아 월드컵까지 각 시대별로 가장 진귀한 축구 유산을 소개하고, 대회 본선 진출 32개국별 축구팬 대표 응원 문화를 공유하는 등 월드컵에 대한 기대감과 흥미를 높이기 위해 전시를 기획했다.

특히 세계 최초로 스위스 취리히 소재 FIFA 세계 축구 박물관에 소장된 주요 전시품을 옮겨 현대 모터스튜디오 모스크바에 전시한다. 주요 전시품으로는 FIFA 세계 축구 박물관 이외의 장소에서는 세계 최초로 전시되는 FIFA 월드컵 최초 트로피인 ‘줄리메 컵’ 등이 있다. 러시아 월드컵 실제 트로피도 전시가 시작되는 6월 8일을 포함해 월드컵 기간 중 총 3회에 걸쳐 특별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세계 최초로 러시아 월드컵 모든 경기(총 64경기)에서 실제 사용된 킥오프 공인구를 경기가 끝나면 실시간 공수해 전시한다. 더불어 킥오프 공인구 전시와 함께 현대 모터스튜디오 모스크바 유리 벽면을 이용해 조성한 대형 미디어 파사드에 경기 대진표를 실시간 게재함으로써 러시아 현지에서 도심 내 월드컵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트로피(좌)와 FIFA 월드컵 최초 트로피인 ‘줄리메 컵’(우) 이미지

이밖에 펠레 축구화, 마라도나 유니폼, 야신 유니폼, 지단 축구화, 호날두 주장 완장 등 제1회 월드컵부터 현재까지 월드컵 사상 ‘시대의 전설’로 불리는 유명 축구선수 관련 물품 7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현대차가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18일까지 월드컵 글로벌 디지털 플랫폼에서 진행한 사전 디지털 캠페인 ‘전 세계 국별 월드컵 대표 응원 문화 공모전’ 결과물인 32개국 각국 대표 응원 문화 영상을 상영해 월드컵 응원 열기를 고조시킨다.

현대차 관계자는 “FIFA 공식 파트너로서 러시아 월드컵 성공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이번 특별 전시를 기획했다”며 “월드컵을 관람하러 온 전 세계 축구팬에게 월드컵 역사와 전통을 알리고, 흥미로운 볼거리 등 특별한 경험을 선물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트마 사무라(Fatma Samoura) FIFA 사무총장은 “현대차와 FIFA 세계 축구 박물관 협업으로 탄생한 이번 전시를 통해 전 세계 축구 팬에게 월드컵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고, 축구와 관련된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것에 감사 인사 전한다”며 “또한 축구 종목에 있어 유서 깊고 의미 있는 전시물을 공개함으로써 관람객이 축구 전통에 대해 이해하고 이번 월드컵을 함께 축하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1999년부터 FIFA 주관 대회에서 공식 파트너로 활동해오고 있다. 이번 러시아 월드컵에 이어 오는 2022년까지 후원을 이어가며 글로벌 스포츠 후원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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