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이사·택배 서비스 분야 KS인증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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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이사·택배 서비스 분야 KS인증 확대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18.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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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KS 서비스 인증’ 설명회 개최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포장이사와 택배, 컨벤션, 시장·여론조사 서비스 등 4개 분야가 연내 KS인증 대상에 적용·포함된다.

서비스 관련 피해사고를 방지하고 소비자 보호를 강화한다는 국가정책을 목적으로 인증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이 검토·추진된데 따른 것이다.

특히 포장이사와 택배의 경우 생활편의 서비스로 소비자와 밀접한 관계에 있는 만큼 KS인증을 통해 이용자와 사업자간 신뢰도 증진은 물론 소비자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는데 한 몫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국표준협회는 이러한 내용을 밝히고, 관련 사업체를 대상으로 새로 확대된 서비스 분야, 서비스 표준화, KS인증제도 등을 설명하는 ‘KS 서비스 인증 설명회’를 지난 28일 개최했다.

KS인증제도는 한국산업표준(KS) 이상의 제품 및 서비스를 보유한 기업체에 대해 KS마크를 표시할 수 있도록 하는 국가인증제도로, 1962년부터 시행돼 2008년에는 서비스 분야로 확대됐다.

콜센터, 시설관리, 노인요양시설, 골프장 등 14개 분야, 105개 사업장이 KS 서비스 인증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번에 추가된 4개 분야 이외에도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협력해 인증분야 및 사업장을 확대한 계획이라는 게 협회 설명이다.

협회는 서비스 부문의 KS인증 적용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해당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대국민 서비스 품질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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