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성고무 적용법 제품 초기부터 공동연구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한국타이어가 독일 쾰른에서 세계 최대 규모 합성고무 기업 '아란세오'와 고성능 타이어용 합성고무 기술의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타이어의 성능 향상을 위한 합성고무 원료와 적용법을 제품 개발 초기부터 연구해 기술 리더십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아란세오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합성고무 기업으로, 독일 특수화학기업 랑세스와 사우디의 국영 석유·가스 기업 아람코가 50%씩 지분을 투자해 2016년 설립한 합작회사다.
자동차나 타이어, 건설, 석유·가스 산업에 주로 사용되는 고기능성 합성고무를 개발해 생산·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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