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자동차, 드림그림 장학생 위한 다채로운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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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자동차, 드림그림 장학생 위한 다채로운 행사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8.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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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의 밤’과 ‘드림그림 힐링캠프’ 개최
▲ 23일, 한남동 그랑아무르에서 진행된 드림그림 멘토의 밤 행사에 한성자동차 울프 아우스프룽 대표(가운데)와 드림그림 프로그램 참여 아티스트 등이 참석해 저녁식사 및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가 미술영재 장학사업 ‘드림그림’ 장학생과 멘토를 위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우선 지난 23일 ‘멘토의 밤’ 행사가 진행됐다. 멘토와 아티스트 그리고 한성자동차 대표가 함께 저녁식사를 하며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한성자동차가 2012년부터 출범시킨 미술 장학프로그램 ‘드림그림’에서 미술 영재들에게 1대 1 매칭으로 코칭·조언해 오고 있는 멘토들이 참석했다. 이들과 아티스트끼리 네트워킹·소통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 6년간 드림그림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작가인 업사이클링 아티스트 패브리커, 도자작가 프레자일, 설치미술가 애나한, 서양화가 손진형 및 2018년 수업을 진행할 설치미술가 진기종 작가가 함께 자리했다. 행사에 참석한 작가 6인은 학생들에게 진정한 멘토 역할과 중요성 등 선배 미술작가로써 조언해 주는 시간을 가졌다.

▲ 18일 엘리시안 강촌 리조트에서 드림그림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형준 쉐프가 쿠킹클래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 드림그림 장학생을 위한 행사도 진행됐다. 지난 18일 드림그림은 장학생을 대상으로 ‘푸드&아트 힐링캠프’를 개최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박 3일간 엘리시안 강촌 리조트에서 진행된 힐링캠프에서는 드림그림 장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음식과 예술을 접목시켜보는 다양한 수업이 진행됐다.

민화의 아름다움을 마카롱 위에 표현하는 ‘나만의 마카롱 디저트 만들기’, 프렌치 요리에 사용되는 식재료를 관찰하고 수채화로 그려보는 ‘이지 드로잉’, 쉐프와 함께 직접 요리를 만들어 보는 ‘쉐프 미식회’, 야외에서 즐기는 ‘글램핑 바비큐 파티’ 등 체험수업이 있었다. 더불어 2박 3일 동안 아침 산책을 하며 심신을 깨우는 프로그램 ‘수목원 산책’이 구성돼 캠프 취지에 맞게 학생들에게 힐링을 선물했다.

23일 ‘멘토의 밤’ 행사에 직접 참석한 울프 아우스프룽 한성자동차 대표는 “드림그림 미술 영재들에게 멘토들은 정말 중요하고 든든한 존재”라며 “앞으로도 드림그림 학생과 멘토가 서로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좋은 자리를 많이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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