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환우들 위해 ‘문화예술 공연 동아리 자선공연’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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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환우들 위해 ‘문화예술 공연 동아리 자선공연’ 열어
  • 박정주 기자 jjpark@gyotongn.com
  • 승인 2018.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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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박정주 기자] 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 캐빈승무원들로 구성된 ‘아시아나 문화예술 공연 동아리’가 30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로비에서 환우들을 위한 자선공연을 펼쳤다.

‘아시아나 문화예술 공연 동아리’는 대학에서 국악, 무용, 악기 등을 전공한 캐빈승무원들로 구성된 사내 동아리로, 이들은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로비 공연을 진행, 각자의 재능을 발휘해 병원 내 환자·가족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정서 지원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날 공연에는 ▲국악팀(연주·무용) ▲하모니 중창팀(중창·합창) ▲챔버앙상블팀(클래식 연주)이 참여해 환우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공연을 진행했다.

▲‘국악 악기팀’은 두 장고잡이가 판굿의 중앙에서 다양한 묘기를 보여주는 ‘쌍장고’ 공연을 ▲’하모니팀’은 ‘Seasons of love’, ‘나성에 가면’ 등 아름다운 명곡 화음 중창을 ▲‘챔버앙상블팀’은 ‘냉정과 열정 사이’, ‘뮬란’, ‘미션’ 등 영화 OST를 클래식 연주로 선보였다. 이어 ▲‘국악 무용팀’은 부채춤을 통해 화려하고 아름다운 춤사위를 선보이며 이날 공연을 마무리 지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 캐빈승무원들은 ‘아시아나 문화예술 공연 동아리’ 외에도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도서낭독 동아리 ‘VOICE OF LOVE’ ▲해외 극빈층 가정 대상 주택 기증 및 유니세프 동전 계수 동아리 ‘OZ UNICEF’ ▲입양 대기 신생아들의 체온 보호를 위한 모자 기부 동아리 ‘기내 모자뜨기’ ▲국내 소외계층 아동 정서 지원 동아리 ‘대장간’ · ‘BOA(Bread Of Asiana)’등 다양한 봉사 동아리들을 자발적으로 운영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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