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EX 2007', 글로벌 물류기업 대거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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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GEX 2007', 글로벌 물류기업 대거 참여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6.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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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0월 전라북도 군산ㆍ새만금에서 개최될 예정인 '2007년 전북 세계물류박람회(LOGEX 2007)'에 참가하려는 국내·외 업체가 줄을 잇고 있다.
박람회 조직위원회는 'LOGEX 2007'에 미국과 유럽을 비롯해 '환황해권'의 주요 대상국가인 중국과 일본, 싱가포르의 기업이 잇따라 참가를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직위에 따르면 이미 미국에서는 특송업체인 UPS와 트레일러 등 물류장비 제조업체인 왓슨앤서스펜션, 다국적 물류기업인 H&Friends 등이 참가를 신청했으며, 유럽에서는 세계 1위 선박회사인 덴마크의 머스크 로지스틱스 등이 참가한다.
중국업체의 경우 너무 많은 업체가 참가를 희망해 업체를 선별하는 기현상까지 벌어지고 있다.
박람회 에이전시 업체인 서울컨벤션서비스측 관계자는 "중국업체는 중국 무역위원회를 현지 에이전시로 정했는데, 현재 50개 업체가 참가신청을 해 왔다"며 "현재 내부적으로 10여개의 중국업체만 참가시키기로 정했기 때문에 무역위와 협의를 거쳐 참가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싱가폴·대만·태국 등의 국가에서 6개, 일본에서 1개 업체가 참가를 신청하는 등 박람회가 성공리에 진행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수성 등 중장비 제조업체와 두성특장차 등 특장차량 제조사, 반도크레인 등 크레인 업체를 비롯, RFID/USN 부분의 현대정보기술 등이 참가신청을 마쳤다.
이 밖에 대한통운·한국통운·대우로지스틱스·대승항운·세방 등의 물류업체들이 참여한다.
조직위 관계자는 "박람회를 만 1년 이상 앞둔 8월 현재 참가신청을 마친 기업과 참가를 약속한 기업이 모두 100여개에 이르고 있다"며 "내년 신청마감 때까지는 해외 30개국 250여 업체가 참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LOGEX 2007은 디지털 환경에서 유비쿼터스 기반의 새로운 물류 산업 환경을 소개하는 국내 최대의 물류 전문전시회로, '동북아 물류허브, 전북의 미래'라는 주제로 2007년 10월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전북 군산의 LOGEX센터(부지 9만9000㎡, 전시장 1만4520㎡, 1200부스)에서 열리게 된다.
박람회장에는 ▲물류미래관 ▲물류혁신관 ▲수송물류관 ▲특장물류관 ▲항만물류관 ▲RFID/USN 전시관 등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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