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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배송 택배차 재난재해 소방업무 투입
이재인 기자  |  koderi@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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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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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대한통운·소방청 업무협약…택배차 활용 ‘안전문화 조성’ 캠페인 실시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집배송 택배차를 활용한 안전문화 조성활동과 재난사고 발생시 구호물자를 배송하는 대민 지원 프로그램이 가동된다.

5월 31일 국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사회 실현을 위한 CJ대한통운과 소방청과의 업무협약(MOU)이 체결된데 따른 것이다.

CJ대한통운과 소방청은 지진과 같은 대형 재난 발생시 긴급 구호 물품 배송을 지원하고 실종자 수색 활동도 함께 하게 된다.

집배송 업무 중 재난재해 사고 위험 요인을 발견하면 즉각 119에 신고함으로써 초기 대응이 가능토록 지원하며, 소방청에서는 CJ대한통운 택배 앱과 배송차량에 소방안전 콘텐츠를 게시해 국민 안전문화 조성 캠페인을 진행하게 된다.

응급환자 대처요령에 대한 안전교육도 택배기사를 상대로 실시된다.

이번 협약 체결식에서 소방청은 배송 중 주택가 골목에서 불씨를 발견, 초기 진압해 대형 사고를 막은 CJ대한통운 택배기사 신재하(37) 씨를 초청해 ‘119의인상’을 수여했다.

회사에 따르면 신 씨는 지난 2월 서울 천호동 주택가 지역에서 택배 배송을 하던 중 외부 보일러실에서 불길이 솟아오르는 것을 발견하고, 소화기가 없는 상황에서 연탄재와 빗자루로 불길을 잡았다.

앞서 회사는 서울지방경찰청과 ‘민·경 협력 공동체 치안 업무협약’을 맺고 안전사고와 범죄 예방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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