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 IT분야 국제품질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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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 IT분야 국제품질인증 획득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6.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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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가 공공기관 최초로 정보기술(IT)분야 대표적 국제품질인증인 'CMMI(Capability Maturity Model Integration) 레벨3'를 획득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우편물류시스템(PostNet)을 통한 고품질의 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지난 1여 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미국 카네기멜론대학 소프트웨어 공학연구소(SEI) 선임 심사위원으로부터 IT 서비스 및 프로세스에 관한 CMMI 심사를 받은 결과, 이번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CMMI 레벨3 획득으로 웹 기반의 우편물류시스템이 솔루션·제품통합·프로젝트 통합관리 및 위험관리 등의 표준 프로세스가 세계적 수준임을 객관적으로 검증 받았다고 우정사업본부측은 덧붙였다.
SEI에서 개발한 CMMI는 ▲소프트웨어 품질 ▲시스템 구축과 운용 ▲프로세스 성숙도 ▲프로젝트 수행능력 등 시스템 전반에 걸쳐 종합 평가하는 국제 공인지표로, 기업체 및 공공기관 등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5월 '세계 우편상' 수상으로 IT 기술을 인정받은 데 이어 이번 서비스 품질평가에서도 세계적인 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우리나라 우편물류 서비스의 대외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중연 본부장은 "이번 CMMI 레벨3 획득에 만족하지 않고 2007년 CMMI 레벨4 인증 획득을 목표로 글로벌 수준의 품질 확보를 위한 프로세스 개선과 함께 6시그마 경영혁신을 동시에 추진하는 등 꾸준히 품질역량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MMI 소프트웨어 및 IT시스템을 개발하는 조직의 생산성과 품질향상을 위해 제시되는 모델로서 총 5개의 Level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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