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시세] 빗썸거래소 6월 3일 비트코인 등 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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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시세] 빗썸거래소 6월 3일 비트코인 등 시세
  • 노정명 기자 njm@gyotongn.com
  • 승인 2018.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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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이 고객 개인정보 및 자산 보호를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비밀번호 변경하기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은 보안 캠페인의 일환으로 5월 31일부터 6월 7일까지(8일간) ‘비밀번호 변경하고 3000빗썸캐시 받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고객 스스로 보안 수칙 강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해당 기간 빗썸 홈페이지(PC, 모바일)에 접속해 로그인 비밀번호를 변경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3000빗썸캐시를 지급한다.

로그인 비밀번호를 변경하는 것은 보안성을 높일 수 있는 가장 손쉬운 수단이지만 평상시 그 중요성이 간과되고 있는 만큼 이번 캠페인을 통해 참여율을 높이고 실천을 독려하겠다는 취지다. 특히 최근 기승을 부리는 신종 사기 수법들의 행태를 보면 빗썸을 사칭해 로그인 비밀번호나 SMS, OTP 인증번호를 탈취하는 경우가 많아 고객들의 주의가 더욱 요구되는 상황이다.

로그인 비밀번호는 최소 3개월마다 변경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이용하는 인터넷 사이트마다 비밀번호를 다르게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밀번호의 조합은 영문(대·소문자), 숫자, 특수문자 등 3종류 이상의 문자를 조합해 8자리 이상으로 설정해야 보안성을 담보할 수 있다.

반대로 이 같은 요건을 충족하지 않거나 ID, 생년월일,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와 관련되는 비밀번호, 동일한 문자열이 반복되는 패턴, 키보드 상 연속된 위치로 조합한 비밀번호 등은 안전성이 떨어져 피해야 한다.

빗썸은 보이스피싱 등의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선 거래소의 보안 시스템을 강화하는 것과 동시에 고객 스스로도 개인정보와 자산을 지키려는 노력이 수반돼야 한다며 가급적 자동 로그인 기능은 사용을 자제하고 의심스러운 로그인 정황이 포착된 경우엔 즉시 비밀번호를 바꾸고 고객센터에 문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빗썸 사이트에서는 고객이 직접 접속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접속 위치와 기종, 브라우저, IP 등의 로그인 기록이 최근 1개월까지 제공되는 만큼 확인되지 않은 로그인 기록이 발견되면 발빠른 조치가 필요하다. 유료 로그인 도용 방지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아울러 추가 인증 수단으로서 일회용 비밀번호를 생성하는 OTP(One-Time Password) 인증을 사용하면 보안 레벨을 더욱 높일 수 있다. 빗썸은 이번에 실시하는 비밀번호 변경하기 이벤트에 이어 향후 OTP 인증 활용하기 등으로 보안 캠페인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빗썸은 고객들의 자산과 정보 보호를 위해 다방면에서 보안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2일 빗썸은 강남 고객센터에서 고객을 대상으로 안전거래 교육을 진행했으며 앞서 공익성 보안 캠페인 ‘당신의 가치를 지키다’와 ‘세심(3心)하면 안심’을 전개한 바 있다.

 

한편 가상화폐 시세가 대부분 종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비트코인 시세는 800만원대 초반에 머물고 있다.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6월 3일 오후 1시 기준 비트코인 시세는 24시간 대비 0.83% 상승한 833만 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1.64% 상승한 64만 7500원에 거래 되고 있고, 리플은 2.78% 상승한 701원, 비트코인 캐시는 7.09% 상승한 117만 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오스는 11.90% 상승한 1만 5130원에 거래 되고 있고 라이트코인은 1.74% 상승한 13만 3800원, 트론은 4.68% 상승 67원, 모네로는 5.29% 상승한 18만 3000원 대시는 3.36% 상승한 35만 3200원에 거래 되고 있다.

비체인은 6.15% 상승한 4034원에 거래 되고 있고 이더리움 클래식은 1.94% 상승한 1만 7260원, 퀀텀은 0.75% 하락한 1만 5820원, 오미세고는 5.76% 상승한 1만 2840원에 거래 되고 있다.

제트캐시는 2.57% 상승한 27만 1100원에 거래 되고 있고 아이콘은 2.21% 상승한 3041원에 거래 되고 있다.

질리카는 8.13% 상승한 133원에 거래되고 있고 비트코인 골드는 2.60% 상승한 4만 9200원, 스팀은 4.94% 상승한 2545원, 스트라티스는 3.80% 상승한 4500원에 거래 되고 있다.

골램은 664원에 거래 되고 있고 어거는 3.09% 상승한 3만 8630원, 에이치쉐어는 1.58% 상승한 8990원, 루프링은 1.08% 상승한 561원, 엘프는 9.06% 상승한 1251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스릴은 2.57% 상승한 678원,  카이버 네트워크는 16.30% 상승한 1712원, 에토스는 3.05% 하락한 2382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프토는 3.74% 상승한 277원에 거래되고 있고 왁스는 0.88% 하락한 223원, 파워렛저는 1.36% 상승한 372원, 모나코는 2.16% 상승한 7540원, 텐액스는 0.19% 상승한 1010원에 거래 되고 있다.

한편 올해 초 빗썸에 거래 되던 가상화폐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12개 종목에 불과 했으나 최근 질리카, 파워렛저 등 이 빗썸에 상장 되면서 3배에 가까운 31개 품목이 거래 되고 있다

시세도 한때 2600만원대까지 치솟았던 비트코인은 정부의 '가상화폐 거래소 폐지' 소리에 폭락했지만 정부의 각종 규제 발표전인 1월 중순까지만 해도 2000만원대를 유지했었다.

이더리움도 200만원대를 보였고, 리플은 3000원대, 비트코인은 같은날 400만원에 거래됐었다. 정부의 각봉 규제 발표에 '김치 프리미엄'이 빠지면서 당시와 비교하면 전 종목이 절반 이하 시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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