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25일까지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국제 규격인 UN/CEFACT TBG 17폼을 XML 스키마로 자동 변환해 전자문서를 개발하는 기능을 구축한 1단계 사업을 고도화하고, 업무분석 단계에서 도출된 비즈니스 개체를 표현할 수 있는 기능을 구축하게 된다.
이 사업은 한국전자거래진흥원이 전자문서 개발을 보다 쉽게 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그동안 전자문서의 표준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 온 KL-Net이 사업을 수주하게 됐다.
KL-Net 관계자는 "이번 2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국내 전자문서 개발 가이드라인의 절차와 규칙의 모든 단계가 자동화될 수 있을 것"이라며 "국내에서도 XML 기반의 전자문서 개발의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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