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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 타이어 “2048년 80% 친환경소재·재활용률 100% 목표”
김정규 기자  |  kjk74@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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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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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vin’On 2018'서 장기 미래비전 제시
- ‘바이오 버터플라이’ ‘과립형 소재’ 활용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미쉐린이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지난 1일 ‘Movin’On 2018‘에서 2048년까지 모든 타이어에 80%의 친환경 재료를 사용하고, 타이어 재활용률을 100%로 높이겠다는 내용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미쉐린 타이어는 현재 제품 생산에 28%의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고 있다. 미쉐린은 지속 가능한 친환경 미래를 위해 재활용 기술 분야의 발전을 위한 투자를 지속, 현재의 친환경 소재 사용 비율을 80%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미쉐린은 친환경 소재 비중을 높이기 위해 ‘바이오 버터플라이’ 같은 바이오 원료 연구 프로그램과 미쉐린의 상위 협력사들과의 협업으로 첨단 기술과 소재 등에 전략의 초점을 뒀다. 바이오 버터플라이는 미쉐린이 목재나 밀집, 사탕무 등의 바이오매스에서 추출한 합성 탄성 중합체를 개발하기 위해 정유회사인 악센스 및 IFP 에너지 누벨과 손잡고 지난 2012년 시작한 연구 프로그램이다.

동시에 재활용 분야 첨단 기술 개발에 대한 투자를 통해 2048년까지 미래 자동차의 타이어 재활용률을 100%로 끌어 올릴 계획이다. 이 계획을 완수하기 위해 미쉐린은 파트너십 구축과 새로운 타이어 재활용 방법 발굴 또는 재활용 타이어 판매망 구축 등을 제시한다. 그 결과로 지난해에는 과립형으로 만든 타이어 재활용 소재를 적용할 방법을 제안하는 해커톤 행사를 프랑스의 타이어 재활용 분야 선두기업 알리아푸와 함께 개최했다. 이 해커톤 행사에서 우승을 차지한 ‘블랙 필로우’ 팀은 재활용 타이어 과립으로 만든 안전한 도시형 가구를 제안했다.

한편, 세계 지속가능 발전 기업협의회에 따르면, 2018년 한 해 동안 전세계적으로 수명을 다한 타이어는 약 10억개 정도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가운데 전세계 타이어 회수율은 70%, 재활용률은 50%에 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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