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머니로 대중교통 이용하면 통신데이터 공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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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머니로 대중교통 이용하면 통신데이터 공짜”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18.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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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카드, 'T마일리지-데이터소다' 전환 서비스 실시
 

교통카드 티머니의 혜택이 늘어난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충전 시 쌓였던 T마일리지를 티머니 충전뿐만 아니라 모바일 데이터로 바꿔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티머니 발행사 한국스마트카드는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고, 고객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T마일리지-데이터소다 전환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한국스마트카드와 제휴한 SK테크엑스의 ‘데이터소다’ 앱을 통해 SKT, KT, LGU+ 3사 통신사 어디든 상관없이 본인 또는 지인 선물하기로 T마일리지를 모바일 데이터로 충전할 수 있는 서비스다. 티머니 회원이면서 T마일리지 서비스를 등록한 고객은 누구나 ‘데이터소다’ 앱을 통해 데이터를 충전할 수 있다.

특히, 모바일 데이터는 대중교통 이용 시 특히 사용빈도가 높기 때문에, 평소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는 티머니 고객들에게 통신비를 절약할 수 있는 유용한 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시에 이트도 진행한다. 7월 1일까지 한 달간 ‘T마일리지-데이터소다 전환 서비스’ 이용 고객 중 300명을 추첨해 SK테크엑스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뮤직메이트’에서 사용 가능한 ‘무제한 이용 정기결제 1개월 무료 쿠폰’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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