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지역사회와 함께 다시 힘차게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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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지역사회와 함께 다시 힘차게 달렸다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8.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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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에서 2일 걷기대회 행사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쉐보레와 함께하는 인천경제 살리기 워킹 페스티벌’이 지난 2일 인천 송도 달빛축제 공원에서 개최됐다. 행사에는 한국GM과 협력사 임직원과 가족을 비롯해 인천 시민 등 2만여명이 참석했다. 카허 카젬(Kaher Kazem) 한국GM 사장과 임한택 노동조합 지부장, 조니 살다나(Johnny Saldanha) GM 해외사업부문 구매 부사장, 이강신 인천상공회의소 회장, 지역 국회의원 등도 자리를 함께했다.

한국GM 협력업체 모임 ‘협신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그간 경영정상화 과정에서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던 한국GM에 성원을 보내준 지역시민에게 감사 마음을 전하고, 인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일조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송도 국제업무지구 일대 5km 구간을 걸었고, 인기가수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에 참여했다.

 

카허 카젬 사장은 “회사 경영정상화 과정에 보내준 적극적 격려와 지원에 감사하다”며 “한국GM이 지역 대표 기업으로서 경제 활성화에 촉매제가 될 수 있도록 상생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니 살다나 부사장은 “직원과 가족, 협력업체, 지역사회가 한마음이 되는 소중한 자리를 마련해 준 협신회와 인천상공회의소에 깊은 감사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행사와 더불어 한국GM은 지역 상생 의미를 더하기 위해 협신회를 통해 인천장애인권익옹호기관에 쉐보레 ‘스파크’ 1대를 기증했다. 기증된 차량은 장애인 학대 예방활동 등 인천지역 장애인 인권 보호를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문승 협신회 회장은 “기대했던 것보다 많은 인천 시민이 참석해 축제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인천시와 한국GM, 그리고 협력사 동반 성장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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