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유통·물류 경쟁력 ‘온라인 채널’ 선점 여부 좌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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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유통·물류 경쟁력 ‘온라인 채널’ 선점 여부 좌우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18.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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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협력 新유통 프로젝트 발표회’ 개최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옴니채널 확대와 핀테크 기술의 발달, 기존 오프라인 중심의 유통구조와 로컬유통이 글로벌 온라인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어느 나라가 먼저 교두보를 선점하는지에 따라 글로벌 유통 경쟁력과 해외시장에서의 포지션이 구축될 것이다”

이는 경희대 유통경영대학원 연구학회가 개최한 ‘글로벌 온라인 유통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전 연구회’와 산학협력 히트상품 프로젝트 발표회에서 강조된 것이다.

지난 7일 학회는 유통산업 공기업 대표와 국내 핵심유통기업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ICT 인프라를 기반으로 급변하는 온라인 유통 환경에서 실전적이고 효율적인 대응 전략 수립을 주제로 한 토론형 프로젝트 발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상병하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기획부장은 “글로벌 온라인 유통 경쟁력 확보는 유통공사와 국내 핵심 유통기업, ICT 선도 R&D기업 간의 협업에 의한 통합 대응 전략이 요구되며 aT사이버거래소에서는 온라인 해외시장 선도 전략을 수립 실행하고 있다”면서 유관 기업·단체와의 긴밀한 협업체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히트상품 프로젝트의 발표자로 선발된 최명희 안동제비원 대표는 T커머스를 시작된 홈쇼핑 시장은 M커머스 홈쇼핑으로 고객 접근성이 전환되고 있는 점을 언급, 해외 M커머스 홈쇼핑 기업과의 경쟁에서 밀리지 않도록 글로벌 상품 콘텐츠 개발과 ICT 기반 R&D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해외 온라인 유통 시장 선점을 위한 실전 전략의 중요성과 이행과제를 제시했다.

이번 연구학회 및 워크숍의 산학협력 유통상품 프로젝트형 연구발표에서 선정된 안동제비원 식품 등 우수 프로젝트 상품은 국내 유통마케팅학회에 출품될 예정이며, 정기적인 연구학회와 연구 논문의 정보 교류를 통해 산학협력 기반의 대응전략을 모색한다는 게 학회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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