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5월 불법자동차 집중단속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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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5월 불법자동차 집중단속 실시
  •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 승인 2018.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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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736건 적발…무단방치 342건 ‘최다’

[교통신문 윤영근 기자]【부산】부산시가 지난 5월 한달 간 불법자동차 집중 단속을 벌인 결과, 모두 736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불법 자동차로 인한 주민불편 해소와 도시환경 저해요인을 제거하기 위해 실시됐다.

단속은 시와 자치구·군, 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지역본부, 정비관련 단체와 합동으로 시 전역에서 이뤄졌다.

단속된 차량을 유형별로 보면 불법명의자동차(대포차) 10건, 불법 HID(고전압방출 램프) 2건, 불법 구조변경 3건, 안전기준위반 156건, 번호판 위반 68건, 무단방치 342건, 기타 155건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들 차량 위반 내역에 따라 17건은 사법기관에 고발하고 271건은 과태료를 부과했다.

대포차와 무단방치 차량은 관련 법령에 따라 처리절차를 진행 중에 있으며, 위반 사항이 경미한 106건은 원상복구 등 현지 계도했다.

특히 단속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불법자동차 차량조회 단말기를 동원해 현장에서 대포차와 정기검사 미필 자동차 단속에 큰 효과를 거뒀다.

시는 이번 집중단속과 별도로 각종 불법행위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대포차와 불법 구조변경, 안전기준 위반 자동차에 대해서는 연중 상시 단속을 실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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