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트로스·아록스 장착 일부 품목 무상보증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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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트로스·아록스 장착 일부 품목 무상보증 연장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8.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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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6 모델 중 일부 차량 실시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다임러트럭코리아가 벤츠 ‘악트로스’와 ‘아록스’ 유로6 모델 가운데 일부 대상 차량에 장착된 4개 품목에 대해 ‘무상 보증 특별 연장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로6 모델 출시 이후 지속적으로 진행된 차량 품질 관리와 고객 대화 및 적극적 의견 수렴 일환으로 실시된다. 차량 판매 이후에도 지속적인 품질 강화를 통해 제품에 대한 고객 신뢰와 만족도를 높이려는 취지다.

이번 프로그램은 벤츠 악트로스·아록스 유로6 트랙터·덤프·카고 모델 중 생산 시점 등에 따라 대상 차량에 한해 실시된다. 보조 제동 장치인 ‘리타더’를 비롯해 프로펠러 샤프트와 파이널 드라이브, 그리고 외관 사양인 사이드스커트를 주행거리 관계없이 5년 동안 무상 보증해 준다.

같은 차종이지만 이미 개선 부품으로 생산된 경우 이번 프로그램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각 차량 무상 보증 특별 연장 프로그램 대상 여부 및 자세한 사항은 다임러트럭코리아 콜센터 또는 전국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조규상 다임러트럭코리아 대표는 “다임러트럭은 톱클래스 제품 출시뿐만 아니라 제품 출시 이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품질 강화를 위한 노력을 꾸준히 시행해오고 있다”며 “책임 있는 브랜드로서 모든 고객에게 지속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차량 품질 관련 고객 불편 해소를 위한 선제적 대응 조치는 물론 최고 품질과 차별화된 서비스 그리고 효율적인 운행을 위한 교육 등을 통해 최상의 고객 만족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임러트럭코리아는 국내 시장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트럭’ 브랜드를 목표로 톱클래스 제품과 서비스를 결합해 총 운송 효율(TTE) 극대화를 지향하는 ‘로드 이피션시(Road Efficiency)’를 고객이 경험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톱클래스 제품 지속 확대는 물론,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서비스 네트워크에 총 1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또한 지속적으로 고도화되는 국내 상용차 고객 요구에 선제 대응하고 고객 총 운송 효율(TTE)을 극대화시키려는 일환으로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대지 13만2000㎡(약 4만평)에 기존 상용차 출고센터(경기도 화성) 보다 2배 확대된 총 면적 5만900㎡(1만5400평) 규모 상용차 전용 출고센터를 새롭게 건립하고 2019년 1월 확대·이전할 계획이다. 투자 규모만 500억원에 이른다.

아울러 최고 고객 서비스 만족도 달성을 위해 국내 수입 트럭 최고 수준 서비스 인력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시행하며 고객과 소통하고 의견을 반영하려고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밖에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드라이빙 스쿨을 비롯해 순정 부품 가격 인하 및 부품 할인 서비스 캠페인, 사고 수리 지원을 위한 리스타트 프로그램, 프리미엄 멤버십 프로그램인 ‘메르세데스서비스’ 카드 등 차별화되고 다양한 고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국내 업계 최초로 가장 적극적으로 시행해 관련 업계와 고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바디빌더 테크투어’도 확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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