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부, 부산신항 부두운영사에 일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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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부, 부산신항 부두운영사에 일부 제공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6.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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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북항 재개발과 항만노무공급체계 개편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부두 운영사에 부산 신항 일부가 제공된다.
해양수산부는 중앙부두운영사에 부산항 신항 다목적부두을 제공하고, 3·4부두 운영사에 대해서는 신항 2-5단계 5선석 중 2개 선석을 제공키로 했다고 밝혔다.
해양부에 따르면 대체부두는 기존부두의 시설능력 및 대체가능부두의 개발시기·시설능력 등을 고려해 결정됐으며, 다목적부두는 컨테이너와 자동차 등을, 2-5단계 2선석은 컨테이너를 취급하게 된다.
다목적부두는 오는 2008년초 개장 예정이며, 선석길이는 400m(잔교포함시 700m), 연간하역능력은 11만TEU다.
또 총 5선석으로 30만TEU의 하역능력을 갖춘 2-5단계의 개장시기는 신항의 물동량 등을 감안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해양부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항만노무공급체계 개편과 북항 개발의 선결과제인 항운노조원 및 부두운영사에 대한 대책이 마련돼 노조상용화와 북항 재개발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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