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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정몽구재단 청소년 진로교육 활성화 협력
이승한 기자  |  nyus449@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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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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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KBS미디어 포함 삼자 MOU
- ‘청소년공감콘서트 온드림스쿨’ 확대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교육부가 현대차정몽구재단·KBS미디어와 청소년의 밝은 앞날을 위해 손을 잡았다. 세 기관은 지난 21일 오후 경기도 연천 수레울아트홀에서 ‘초·중·고 학생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세 기관을 대표해 김상곤 교육부총리 겸 장관과, 신수정 현대차정몽구재단 이사장, 우종택 KBS미디어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MOU는 현대차정몽구재단이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청소년공감콘서트 온드림스쿨’ 프로그램의 지속 추진 및 점진적 확대 내용을 골자로 체결됐다. ‘청소년공감콘서트 온드림스쿨’은 명사 및 전문직업인 강연을 통해 불확실한 미래로 고민이 많은 이 시대 청소년이 자신 삶과 진로에 자신감을 갖도록 돕는 사회공헌프로그램이다.

교육부는 현대차정몽구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교육정책과 관련한 제언 및 행정적 지원은 물론, 프로그램 홍보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외에도 각 기관은 학생 진로개발 역량 강화와 진로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필요한 물적·인적 자원을 지원하며 진로교육 관련 사업 연계를 강화하고 사업을 발굴하는 데 함께 노력한다.

‘청소년공감콘서트 온드림스쿨’에는 그간 산악인 엄홍길, 축구해설위원 이영표, 시인 김용택, ‘호통판사’ 천종호, 심리학자 김경일 등 각계각층 명사들이 청소년을 위한 강연에 나섰다. 올해에도 철학자 강신주,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뇌과학자 장동선, 몰입교육 전문가 황농문 서울대 교수, 1인 크리에이터 ‘도티’ 등 현재 사회적 영향력이 큰 명사와 전문직업인이 나선다.

2015년부터 올해 현재까지 4년간 총 22개 농산어촌 지역을 방문해 학생 2만7000여명이 현장에 참여했고, 모든 강연 내용은 전국 모든 학생이 볼 수 있도록 방송으로 편성돼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 공중파 채널 KBS1TV를 통해 방영되고 있다. 방송 누적시청자만 1700만명에 이른다. 강연 프로그램 기획과 방송화는 KBS미디어가 담당하고 있다.

협약식을 마친 후에는 공감콘서트 연천 편이 바로 진행됐다. 이날 강연에는 워너원의 ‘나야나’ 등 히트곡 100여개를 제조한 작곡가 라이언 전씨와, ‘스트리트 포토그래퍼’라는 새로운 개념으로 해당 분야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사진작가 임수민씨 특강이 진행됐다. 협약식을 마친 김상곤 부총리와 신수정 재단이사장도 연천 지역 청소년 670여명과 함께 전문가 진로강연을 경청했다.

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매년 평균 1만여명의 지역 청소년을 찾아가고, KBS 방송 및 페이스북·유튜브 등 SNS를 통한 2차 확산으로 매년 900만여명에 이르는 청소년이 강연을 시청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상곤 교육부총리 겸 장관은 “학생 진로교육을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부-공공-민간이 협력해 각자 자원을 활용하면서 시너지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청소년의 자기이해와 진로탐색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수정 재단이사장은 “학생들을 위한 진로탐색 및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이들이 미래를 이끌어나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정몽구재단은 정몽구 회장이 평소 사회공헌 철학을 실현하기 위해 설립한 재단이다. 교육지원 및 장학사업, 예술진흥과 문화격차 해소, 청년 사회적기업가 육성, 의료지원과 사회복지 등을 통해 미래인재에게 꿈을 심어주고 소외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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