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은 최근 중국 상하이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한통물류(상하이)유한공사' 오픈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국동 사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이번 한통물류 오픈은 대한통운이 중국에서 국제물류사업을 본격 추진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국제종합물류기업으로서 해상 및 항공포워딩·창고관리·통관 등 다양한 업무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장은 이어 "중국 내에 북경·천진지역의 화북거점, 상하이·소주·무석지역의 화중거점, 홍콩·심천지역의 화남거점 등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이를 토대로 한·중·일 3개 국을 연결하는 새로운 루트를 개발하고, 중·미와 중·유럽 간 포워딩 영업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 사장을 비롯해 주시경 주중 영사와 현지에 진출한 국내 기업 및 국내외 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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