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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층 렌터카 사고 대응 시급
박종욱 기자  |  pjw2cj@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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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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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7월이 시작되기도 전에 불볕더위가 한창이다. 지난 주말에는 전국 평균 기온이 32℃에 이르고 일부지역은 37℃까지 올랐다고 하니 한여름이 무색하다. 이런 상황을 고려해 교통안전 당국이 여름휴가철 교통안전 특별대책을 마련하고 교통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주요 불법행위에 대해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하니 당연하고도 적절한 대처라고 생각된다.

그런데 최근 수년 간의 교통사고 통계 등에 따르면 운행대수가 급속히 증가한 렌터카에 의한 교통사고가 유독 두드러져 이에 대한 대책이 무엇보다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다.

한여름 렌터카 사고는 주로 거주지에서 벗어나 산과 바다, 계곡 등으로 여행을 떠난 경우에, 그것도 20대 저연령대 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 맞춤형 대책이 불가피하다.

운전 경력이 적고, 외지의 지형지리 숙지가 제대로 안된 젊은이들이 여행기분에, 그것도 음주운전이나 장시간 운전 등 무리한 운전으로 교통사고를 야기해 피해를 키우고 있다니 안타까운 일이다.

이에 대한 대응으로 렌터카를 빌려줄 때 사고 경력이 있는 젊은 운전자에 대한 대여 제한, 특정 지역 렌터카에 첨단 사고예방 시스템 장착, 잦은 음주운전 단속 등이 강조되고 있으나 그것으로 미흡하다는 느낌을 지울수 없다. 무엇보다 운전자 스스로 안전에 대한 확신이나 의지가 없는 상태가 가장 큰 안전운전의 적이라고 할 때 여기에 대한 대책이 여전히 막연해 불안감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는 교통안전기관이나 렌터카업계의 노력만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닌 이상 범사회적 관심과 예방 노력이 어느 때 보다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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