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지소연 선수 티볼리 홍보대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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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지소연 선수 티볼리 홍보대사에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8.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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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국내외 홍보대사 위촉 협약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쌍용자동차가 영국에서 최고 활약을 펼치고 있는 한국 여자축구 에이스 지소연 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차량을 제공하는 후원협약을 체결했다.

쌍용차는 지난 27일 플래그십스토어인 대치영업소에서 ‘지메시’로 불리는 지 선수와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티볼리 아머 차량을 전달했다. 영국에서 후원에 이어 이번 협약을 통해 지 선수는 향후 국내외에서 티볼리 브랜드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됐다.

지 선수는 지난 네 시즌 동안 소속팀 영국 첼시레이디스(Chelsea Ladies)의 두 차례 우승에 핵심적인 공헌을 했다. 2015년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올해의 여자 선수상’을 수상했고, 2017~2018시즌까지 연속으로 PFA 선정 올해의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리는 등 세계 최고 수준 선수임을 입증해 냈다.

만 15세에 사상 최연소 국가대표로 선발된 지 선수는 12년간 국가대표 여자축구팀 부동의 에이스 역할을 해내고 있다. 센추리클럽(A매치 100경기 출장)에 가입했고, 출전한 100경기에서 45골을 넣는 뛰어난 활약으로 한국 여자축구에서 독보적인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여자축구선수라는 점과 에너지 넘치는 플레이가 2030고객, 특히 여성 고객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소형 스포츠다목적차량(SUV) 티볼리 브랜드 이미지와 완벽히 맞아 떨어졌다고 이번 홍보대사 위촉 배경에 대해 쌍용차는 설명했다.

지 선수는 “영국에 이어 다시 한 번 쌍용차와 인연을 맺어 기쁘다”며 “리그와 대표팀 경기 어디서든 최고 활약으로 쌍용차와 함께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 드릴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쌍용차는 2018 K리그2 FC안양과 최근 타이틀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하는 등 국내외에서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광섭 쌍용차 국내영업본부장은 “세계 최고 무대에서 최고 플레이를 펼치는 지소연 선수와 더불어 혁신적인 기술과 신 모델 개발을 통해 글로벌 SUV 시장에서 성장해 나가는 쌍용차 미래를 응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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